포스팅에 들어가며
필자가 살아오면서 즐겨했던 PC 게임은 리니지, 테라, R2, 디아블로, 아이온, 아키에이지, 블레이드 앤 소울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게임들이 많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 3가지를 꼽으라면 리니지, 테라, 아키에이지이다. 리니지의 경우에는 뭐 말할 것도 없이 워낙 유명해서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게임이 됐다. 현재 리니지를 하지는 않지만 리니지M을 하고있으니 말이다.
아키에이지의 경우는 RPG 게임 중 가장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었다. 집도 만들고 배도 만들고... 그 당시 엄청난 노가다를 통해 서버 최초로 범선을 만들었는데 블랙홀 배에게 처참히 발린 뒤 게임을 접었다는 슬픈 이야기도 있다. ㅠㅠ
마지막으로 테라는 아기자기한 케릭들과 협동을 통한 사냥이 참 인상적이었다. 당시 필자가 속해있던 혈맹이 성을 먹어서 말 얼굴에 가면이 씌워진 탈 것을 타고 다녔던 기억도 새록새록하다.
필자가 좋아하던 게임들 중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인 리니지M이 서비스 중이고 이제는 테라M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테라M의 경우에는 넷마블에서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리니지2레볼루션과 같이 과금이 어느정도 유도되겠지만 그래도 꼭 한번 플레이해보고 싶은 게임이다.
1. 출시일은 언제일까?
현재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점으로 정확한 출시일이 몇일이다라고 밝혀진 바는 없는 상태이다. 그래도 현재 11월 1일임을 감안해 이번달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마 11월 출시라고 한다면 앞으로 내주에서 혹은 차주에 정확한 출시일을 밝힐 것 같다.
이제 11월인만큼 아직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유저가 있다면 바로 사전예약을 하여 케릭터명도 선점하고 유료아이템도 받아가자.
2. 플레이 영상 및 케릭터 정보
기존 테라와 테라M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들이 있다.
기존 테라에서는 엘린, 포포리, 케스타닉, 아만 이렇게 총 4가지의 클래스가 있었다. 하지만 테라M의 경우에는 총 6가지의 케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테라에서는 각 종족을 선택하고 클래스를 선택했다면 테라M에서는 종족이 이미 클래스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탱커, 힐러, 딜러, 술사 등 각 클래스의 역할이 뚜렷하고 모두 중요한 것은 테라와 테라M 모두 동일하다. 더욱이 이 부분이 중요한 것은 테라M은 물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귀족힐러(사제)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역할이 중요하다보니 친구들과 함께 클래스를 정해 플레이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이며 나를 필요로하는 파티에 가입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 개발자의 인터뷰와 플레이영상을 시청하고 가자.
자, 그럼 테라M에 등장하는 6개의 케릭터를 살펴보자.
가장 먼저 테라의 꽃 엘린이다. 테라 시절 엘린 덕후가 생겨날 정도로 포포리와 함께 가장 인기 많은 케릭터이다. 이번 테라M에서는 엘린을 선택 시 기본 직업이 사제가 된다. 물약이 없이 게임인 만큼 힐러의 중요도는 클 것인데 그 마저도 엘린이 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마 초반 인기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번째 케릭터는 우리의 귀염둥이 포포리이다. 필자의 경우 처음 테라를 했을 때 휴먼 도끼를 든 케릭을 했었는데 오래 키우다가 포포리가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워서 포포리 창기사로 새로 시작했던 기억이 있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케릭이긴 하지만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수동 조작을 많이 해야하는 케릭일 것 같아 아쉽지만 다른 케릭을 선택해야 할듯하다.
휴먼은 6개의 케릭터 중 2개의 케릭터가 차지하고있다. 먼저 대검을 사용하는 격수인 무사는 양손검을 사용하는 극딜러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딜러인만큼 피통이 작아 비록 스마트폰이지만 컨트롤이 좋은 유저가 선택해야 할 케릭터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만큼 아마 6개의 클래스 중 딜로서는 상위권에 속할 것으로 보인다.
어느 게임에서나 빠지지 않는 엘프이다. 엘프는 궁수로서 후방에서 데미지 딜링을 하는 클래스이다. 빠른 공격속도와 보스 사냥 시 딜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어그로가 튄다면 가장 위험한 클래스이지 않을까 싶다. 많은 여성 유저들이 선호할 클래스이다.
새롭게 등장한 권술사이다. 근접 딜러이다보니 아마 필자의 생각에는 본적은 없지만 탱커형 딜러. 즉, 세미탱으로 활약하지 않을까 싶다. 근적이면서 딜링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는 가장 쉬운편일 것으로 예상이된다. 또한 권술사인 만큼 빠른 공격속도와 시원한 타격감이 예상되는 케릭터이다.
6개의 클래스 중 휴먼이 2개를 차지해서 딜러와 탱커가 휴먼 종족에서 나올 것 같았으나 6개의 케릭 중 유일한 탱커는 아만 종족이 선택됐다. 창기사는 PC 테라 시절에서도 탱커로 활약했다. 공격속도가 느리지만 높은 방어력으로 안정된 사냥이 가능해서 모바일 게임 특성상 오토 플레이가 가능한 장점을 본다면 아만 창기사가 직장인들에게 가장 인기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또한 탱커는 팀플레이에서 없어서는 안될 직업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면서 한편으로는 답답한 사냥감 때문에 엘린 사제처럼 희귀 직업이 될 확률도 높다.
3. 사전예약 혜택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사전예약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테라M을 지금 사전예약하면 유료 아이템인 레드젬 1000개와 200포인트를 오픈 시 증정한다. 또한 현재 서버 선점 및 케릭터명 선점이 가능하니 원하는 케릭터명이 있다면 위 이미지를 클릭하거나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예약과 케릭터명을 선점하자. 또한 케릭터명 선점시에도 200포인트를 증정하니 꼭 참여하도록 하자.
테라M 클래스별 스킬영상 및 특징 추가되었습니다. (11/14)
포스팅을 마치며
테라M의 모델로 민아를 투입하며 현재 사전예약에 열을 올리고있다. 기존에 PC 테라를 즐겼던 유저나 귀여운 케릭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겨보고 싶은 유저라면 한번 즐겨볼만한 게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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