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우 PC, 모니터, 주변기기 등 전자기기에 많은 관심이 있다. 그 중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은 아무래도 모니터였다. 지금은 어느정도 정착을했기 떄문에 바꿀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사거나 바꾸는 것이 많지 않다. 그러면서 가장 무지하기도하고 관심이 없던 부분이 오디오였는데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서 휴대폰을 연결하여 들었던 어느날을 잊지 못해 사운드바도 꼭 구매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오늘은 다나와 기준 사운드바 부분 1순위인 삼성 사운드바 HW-MS651에 대한 간단 솔직 리뷰를 진행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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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사운드바 구매를 결심하다.
사운드바를 구매하기를 원하는 분들의 대부분의 생각은 아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 TV에서 흘러나오는 대사나 음악 등 뭔가 만족스럽지 않다.
2. 5채널 구성의 우퍼 및 다중 스피커가 부담스럽다.
3. 우퍼가 층간 소음에 문제를 줄 수 있다.
4. TV와 장식장에 배치를 했을 때를 고려해야한다.
이 정도가 아닐까 싶다. 나의 경우에는 1, 3번이 걸리기도 했고 TV 외에도 블루투스를 이용해 음악을 듣고자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
Step 2. 사운드바가 결코 작은 전자기기가 아니다.
일단 '사운드바가 커봐야 얼마나 크겠어?!' 라는게 나의 처음 생각이었다. 제원을 보고선도 '오, 꽤 크구나?'라고만 생각을 했지 실제 어림짐작하기 힘들었다. 일단 제원 및 부가기능을 확인해보자. 용어에 대한 부분은 아래에 Step 3을 참고하자.
일단 크기를 눈여겨봐야한다. 생각보다 사이즈와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사운드바를 위치할 곳의 길이가 최소 1m 10cm는 되야할 것이다. 무게 또한 무려 6.2kg이나 되기 때문에 결코 가벼운 무게는 아니다.
내 손이 작은 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박스 자체가 어마무시하게 크다. 대략 박스크기만 1m 30cm는 될 것이다. 그 와중에 내 손은 포동포동
박스를 오픈해보면 윗 사진에는 없으나 위, 아래가 스트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이 돼 있으며 사운드바는 비닐커버로 다시 한번 싸여져있다. 다시봐도 크기는 어마어마하게 크다.
Step 3. 구성 및 단자지원은?
일단 구성은 사운드바 외에 작은 원박스가 하나 더 들어있다.
박스 안은 사용설명서, 리모컨, HDMI, 사운드바 받침, 전원선, 건전지(AA), 선정리 킷이다. 리모컨의 경우 현재 사용하는 TV 리모컨과 거의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지만 사운드바 리모컨인 만큼 사운드모드, 스마트모드, 서라운드 등 별도의 메뉴 버튼이 존재한다. 사운드바가 광케이블을 지원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공하지는 않는다. 만약 광케이블을 사용할 경우라면 별도구매를 해야한다.
사운드바 후면에는 많은 단자와 전원케이블 연결 단자가 자리해있다. 기본적인 AUX, HDMI 단자가 존재하며 광단자, 무선, HDMI ARC까지도 지원을 한다.
참고 용어
내장우퍼 - 말 그대로 우퍼가 사운드바 안쪽에 서브우퍼로 들어가있으나 외부 우퍼보다 성능면에서 아쉽다
돌비 디지털 - 5.1 채널의 입체 음향을 지원하는 오디오 포멧
5.1 채널 - 전 후방 2개씩의 스피커, 중앙, 우퍼 오디오 구성
ARC - Audio Return Channel의 약어로 전문적인 기능에 대한 부분을 설명은 너무나 길고 사운드바와 관련된 부분을 이야기하자면 소스와 사운드바 기기간의 동기화 정도로 생각하면된다. 즉, TV와 사우드바를 연결하여 TV를 끄면 사운드바도 자동으로 꺼지게된다. 그리고 사운드바를 사용하다가 사운드바만 끄게되면 소리는 그 즉시, TV에서 출력된다. 이 기능이 생각보다 유용하고 편리하다. 또한 유의할 점은 HDMI ARC 기능을 사용할 경우에는 HDMI 1.4 이상의 케이블을 사용해야한다.
그 외에 블루투스나 HDMI는 따로 설명하지 않는다.
Step 4. 솔직한 후기는?
현재 내가 사용하는 TV는 UN49KS8000이다. TV 자체의 스피커가 새삼 훌륭하다는 생각을한다. 일반 채널을 볼 때에는 사운드바가 연결 된것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이고 음악이나, 영화와 같은 경우에는 차이가 있다. 또한 삼성 어플을 통해 이퀄라이저를 수동으로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될 듯하다. 삼성 어플 이름은 '삼성 멀티룸'을 검색하면 된다.
위 글만 보아도 장, 단점이 어느정도 표현이 될 것 같다. 정리하면 드라마틱한 사운드 변화는 느끼기 힘들었지만 음악이나, 낮은 음역대의 음은 확실하게 다르다. 또한 이퀄라이저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중요시 하는 음역대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ARC나 블루투스만 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되겠다.
또한 49인치 TV의 가로 길이와 거의 동일하며 은색 스텐리스 재질로 고급스럽다.... 내 TV 다이가 고급스럽지 않은게 제일 문제같다. 마지막으로 설치 완료 후 간단하게 음악과 미드를 재생한 동영상으로 삼성 사운드바 HW-MS651의 리뷰를 마쳐본다.
미드 플레이 영상
포스팅을 마치며
꼭 필요하다 정도는 아니지만 편의기능이나 좀 더 또렷한 사운드, 영화를 자주 본다면 추천해볼 수 있겠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