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에 들어가며
1. MKF14S 개봉전
박스가 생각보다 깔끔하고 심플하다. 청축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좌측 부분에 청색을 강조한 부분 외에는 검은색과 흰색의 조합으로 깔끔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필자가 현재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는 무접점 키보드이며 개인 공간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는 무조건 청축을 사용한다. 청축이 정말 소리나 키감에 있어서 필자에게 가장 만족감을 주는 키보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집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는 단연 청축으로 선택을 했다.
키보드 측면에는 키보드는 색상과 축의 종류가 원형 스티커로 표시가 되어있다. 가성비가 좋다고는 하지만 조금은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키보드이다. 키보드 본체의 경우 흰색과 검은색이 존재하는데 검은색은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 촌티가 난다고 판단되어 흰색을 선택했다. 축의 선택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이유로 청축 선택!
2. 제품외형
박스를 개봉하면 느끼는 점은 '키덮개는 없지만 비교적 포장이 잘 되어있구나', '정말 구성품이 단촐하구나' 딱 이 두가지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꼭 맞는 양 옆 충격방지 스트로폼을 보면서 만족했고 구성품을 보고 조금은 서운했지만 처음부터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그다지 아쉽지는 않았다. 여기서 더 바란다면 어쩌면 조금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뿐 :)
구성품중 하나인 이 종이... 키보드 하단 중앙부에 FN(Function Kye)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단축키를 적어 놓았다. 필자의 경우에는 그닥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이 아니라 스킵했지만 잘 보면 은근 유용한 기능들이 많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이 부분은 위 사진을 참고하거나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해당 종이를 참조하면 좋을 듯 싶다.
차이를 좀 알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실제로 사진과 같은 각도로보면 키캡들의 높이가 제각각인 것은 확연히 나타나긴한다. 하지만 이 부분이 정말 예민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키감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필자가 둔한 것 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정확하게 키감에 차이가 있다, 없다를 논하긴 어려운 부분일 것이다.
3. XRGB 실감하는가?
포스팅을 마치며
일자 오늘 소개해드린 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도 저렴한 편에 속하는 키보드이면서 디자인도 빠지지 않는 키보드 되시겠다. 요즘 들어 값 싼 오테뮤축이 등장하면서 기계식키보드 가격이 많이 내려갔지만 그렇다고 오테뮤축이 카일축이나 체리키에 비해서 월등히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되려 청축의 경우에는 오테뮤축이 가장 경쾌하다고 느낄정도니 말이다. XRGB를 사용해 많은 색상과 패턴을 표현가능하며 화려함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그리고 가성비까지 생각한다면 이 키보드를 추천하는 바이다.
하지만 ABS 키캡을 사용하고 키의 균열감이라던지 소소한 부분에서 민감한 분들이라면 오히려 가성비보다는 제품 완성도에 충실한 레오폴드나 덱(DECK) 키보드를 추천한다.
필자의 경우도 레오폴드나 덱키보드를 모두 써보았다. 축도 갈축 적축 무접점 등 모두 사용해보았지만 축의 경우는 호불호가 너무나 갈리는데 이 부분은 용산이나 테크노마트에서 혹시라도 만져볼 기회가 있다면 만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입문자라면 이 키보드를, 이미 많은 키보드를 사용해 보시고 완성도 높은 키보드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앞서 추천드린 레오폴드나 덱키보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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