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보조베터리 오난코리아 N9-X20 사용기

포스팅에 들어가며

 스마트폰은 정말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처음 스마트폰이 도입된지 몇년 지나지 않아 현재는 카메라, 보안(지문인식, 홍채인식), 디스플레이, 내장메모리 등 정말 혁신적으로 빠르게 진화하고있다.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핸드폰은 점점 얇아지고 작아진 화면 대비 커진 화면을 제공한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거의 모든 제조사가 채택한 휴대폰 베터리 내장.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부족한 베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아닌 무조건 미리미리 충전을 해둬야한다. 그래서 또 다른 한편으로 발전한 부분이 보조베터리가 아닐까싶다.

 오늘은 필자가 사용하는 보조베터리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해볼까한다. 이 제품은 필자가 직접 구매한 것은 아니고 선물을 받아 사용하게 된 제품이다. 제품명은 오난코리아사의 N9-X20되시겠다. 일단 이 제품은 10000mAh 제품과 20000mAh 두 가지 제품군으로 나뉜다.

1. 기본정보

 필자의 경우 2가지 제품군중 20000mAh의 제품을 사용했다. 제품의 박스에는 특징들이 적혀있으며 깔끔한 화이트 박스에 제품 실사진이 존재한다. 이 박스를 개봉하기 전 눈에 띄는 부분은 퀵차지 3.0을 지원하는 것, USB Port가 2개 존재한다는 것, 베터리 잔량을 숫자료 표기한다는 것 등이되겠다.

 뒷면에는 제품 제원이 나와있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input, output이 표기되어있는데 output을 보더라도 한 곳만 퀵차지 3.0이 지원된다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퀵차지라면 현재 휴대폰에 적용되어 나오는 빠른 충전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또 다른 한가지는 사이즈 측면이다. 가로세로높이에 대한 제원이 표기돼있고 무게가 표기돼있다. 390g인 다소 좀 부담되는 무게인 것은 사실이다.

 가장 겉 박스를 개봉해보면 훨씬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검은색 계열의 제품 박스가 등장을 하게된다. 사진보다 실제로 훨씬 더 고급스럽다.

2. 구성품

 박스를 최종적으로 개봉을 해보면 기본적으로 퀵차지가 가능한 USB 케이블이 존재하고 현재 갤럭시8 시리즈부터 적용된 USC-C type 젠더가 함께 동봉돼있다. 어쩌면 젠더와 같은 것은 신경안쓸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렇게 사소한 부분도 배려한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있다.

 구성품 첫 사진 밑에 검은 천은 지금 보는 사진과 같이 보조베터리 케이스이다. 보통 보조베터리로 유명한 샤오미보조 베터리의 경우에는 따로 실리콘 케이스를 구입해야하지만 이 제품은 가죽으로 된 케이스를 기본 제공한다.

3. 제품외형

 실제 보조베터리의 사진이다. 정말 매끄럽고 깔끔하게 생겼다. 올 검정에 흰색으로 모델명과 해당 제조사의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있다. 아예 아무런 글이 없는 것보다 훨씬 더 낫다고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크기는 좀 큰편.

 제품 박스를 설명하며 얘기했던 Port 들에 대한 설명이다. 가장 좌측부터 포트를 살펴보면 위, 아래 두개의 포트는 보조베터리 충전 포트이다. 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5핀포트가 아래에 존재하고 위에는 요즘 많이 반영되는 USB C-TYPE 포트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 바로 옆으로는 나란히 2개의 USB Port가 존재한다. 이 곳에 USB 포트를 꼽고 핸드폰이나, 테블릿 등을 충전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USB 듀얼포트 중 좌측은 퀵차지가 불가능하고 우측만 퀵차지. 즉, 빠른 충전은 빨간색 포트만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두개의 포트 모두 퀵차지를 지원하지 않는 부분은 아쉽지만 듀얼포트로 인한 2개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하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있다고 생각된다.

 필자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중 하나이다. 가장 좌측에 전원 표시가 흰색으로 표시되어있는데 이 부분을 터치하면 현재 잔량을 숫자로 표기해준다. 그리고 보조베터리 충전중이나 보조베터리로 다른 기기를 충전할때에도 역시 잔량이 계속 표시되면 input output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기본적으로 동봉된 보조베터리 케이스에 넣은 모습이다. 역시 기본적으로 함께 들어있는 케이스라서인지 몰라도 정확하게 딱 맞는다. 사실 튼튼해보이긴하나 케이스가 막 고급스러워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베터리를 외부 손상으로부터의 손상은 충분히 막아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팅을 마치며

 오난코리아의 보조베터리는 샤오미 보조베터리에 비하면 가격대가 많이 비싼편이다. 하지만 국내 정품 베터리와 국내에서 제조한 부분이 메리트가 있다. 또한 어쩌면 사소하게 놓칠 수 있는 부분(케이스, USB C-TYPE)등과 같은 기본에 충실한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사무실에서만 일하기 때문에 보조베터리의 중요성을 크게 못느끼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여행이나 외근 등이 잦은 사용자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고 보조베터리는 아직까지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2만이라는 용량 때문에 대략 갤럭시s7 엣지 기준으로 3-4번 full 충전이 가능하다. 가격에 크게 신경쓰이지 않고 제품에 대한 완성도를 더 추구하는 사용자라면 한번쯤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역시 가장 큰 단점은 조금은 부담되는 가격이되시겠다.

제 블로그의 내용이 도움이 되셨나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이 아잇티에게 큰 힘이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