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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블로그가 나에게 맞는 블로그일까?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다.
요즘 블로그 시장이 레드오션이라고는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퍼플오션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한다. 나 역시도 15년도에 처음 블로그를 알게되어 시작했지만, 딱히 뭐 이렇다할 성과를 내 본적이 없고 하다 그만두고를 반복했다. 그럼에도 다시 시작하게 된 이유는 요즘 공부하는 분야에 대해 정리할 공간이 필요하기도 했고 기록해두고 나 또한 참고를 하고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었던 점이 가장 컸던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으로 티스토리까지 오게되었지만, 현재는 워드프레스까지 고민을하고 있다. 지금 블로그를 시작하려고하는 사람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어본다.1. 네이버 블로그
" 완벽함을 추구하지 말고, 먼저 시작하라."
- 윌리엄 포크 -
1.1 네이버 블로그 장/단점
한국 사람이라면 네이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금은 많아 달라졌지만 블로그를 한다고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은 네이버 블로그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앞서 언급했듯이 나 또한 처음 블로그를 네이버로 시작을 했다. 그렇다면 네이버 블로그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어떤 사람에게 맞는 블로그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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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쉬운 사용 : 초보자도 쉽게 글을 작성 및 관리 가능.
- 네이버 검색 최적화 : 네이버 플랫폼 내에서 상위 노출 가능성이 타 블로그에 비해 높음.
- 무료 제공 : 별도 비용 없이 사용 가능.
- 이익 발생 : 애드포스트를 통한 광고 수익, 리뷰를 통한 생활비 절감 가능
- 단점
- SEO 제한 : 구글이나 다음과 같이 다른 검색 엔진에서 노출이 어려움.
- 광고 수익화 제한 : 애드포스트는 애드센스와 다르게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적음.
- 종속성 : 데이터 소유권이 네이버에 있으며, 스킨이나 상세 서식을 내 입맛에 맞게 꾸미기가 어려움
1.2 그럼 누가 네이버 블로그를 쓰면 좋을까?
네이버 블로그는 많은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 장점이 단점이되고, 단점이 장점이 되기도한다. 네이버 블로그는 블로그를 아예 처음 접하는 초보자가 시작하기에 정말 좋다.
위에 내용을 조금 자세히 뜯어보자면,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비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어느정도의 스킨과 글 작성 시 필요한 서식을 굉장히 잘 구비되어 있다. 그리고 네이버 검색 시 글의 노출이 다른 블로그에 비해 잘 되는 편이기 때문에 글을 쓰고 다른 사용자의 유입을 거의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의 재미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느정도 글과 유입량이 확보가 된다면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나 재화를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어 현금성 자산은 아니지만 생활비에 보탬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이 조금 다른 시각으로보면 단점이 되기도한다. 네이버에서만 강력한 네이버 블로그는 다른 검색 엔진에 노출이 어렵고 네이버 전용 광고 애드포스트는 다른 광고 플랫폼에 비해 수익율이 굉장히 적다. 그리고 바로 적용되는 스킨과 글 서식은 내 입맛대로 꾸미기가 어려워 자유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2. 티스토리
"글쓰기는 사고를 명료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 벤자민 디즈레일리 -
2.1 티스토리 블로그 장/단점
내가 어느정도 블로그에 눈을 뜨고 흥미를 느낄 때 이사를 했던 블로그가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였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쓰며 가장 좋았던 부분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페이지를 내가 능력만 있다면 마음껏 꾸밀 수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나 같은 경우 눈이 발바닥에 달려서 예쁘게 꾸미지를 못했다..
어찌됐던 티스토리 블로그는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 티스토리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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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기능성 : 능력자들이 만든 스킨 적용이 얼마든지 가능하고(다만 유료 스킨도 있음) HTML/CSS 편집을 통해 얼마든지 확장이 가능.
- 유지 비용 없음 : 이 역시 네이버 블로그와 같이 카카오(다음)에서 운영을하고 플랫폼을 무료로 제공.
- 광고 수익화 :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게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외부 광고 플랫폼을 활용 가능.
- 다음 검색 최적화 : 다음 플랫폼 내에서 상위 노출 확률이 높음.
- 단점
- 기능 제한 : 티스토리가 기능성이 좋다고는 기본틀은 카카오 내에서 제공을 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워드프레스에 비해서는 기능 제한이 있음.
- 플랫폼 의존 : 정책 (수익 구조 같은..) 은 카카오에 따라야하며 확률은 적지만 서브시 종료 시 컨텐츠 보존이 어려울 수 있음.
2.2 그럼 누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쓰면 좋을까?
티스토리는 내가 HTML / CSS 따위는 잘 모르지만 컴퓨터를 어느 정도는 다룰줄 알고 노출되는 내 글을 좀 더 예쁘게, 독특하게, 돋보일 수 있도록 하고 싶은 욕구가 솟구친다면 그리고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에 갈증을 느낀다면 그런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일단 HTML / CSS는 워낙 설명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따라하다보면 어느정도 내가 원하는 서식을 꾸미기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또한 애드포스트와는 다르게 구글에게 달러를 수급할 수 있고 그 금액도 애드포스트에 비해 많은 편에 속한다. 다만 우리나라의 검색은 거의 네이버에서 이루워지기 때문에 글 노출이 어려워 사용자 유입량을 보다보면 금방 포기하고 싶을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단점들만 극복할 수 있다면 나는 개인적으로 티스토리를 더 추천하는 바이다.
3. 워드프레스
"꾸준함은 재능을 이긴다."
- 작자 미상 -
3.1 워드프레스 블로그 장/단점
워드프레스는 운영 문앞까지 갔다왔다. 그렇지만 만들어 놓고 프로젝트에 긴급 투입되는 바람에 6개월 간... 유지비용만 빠져나가 폐쇄를 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장단점은 명확히 알고 간단 명료하다! 왜냐하면 그 장단점 때문에 개설해서 운영을 고려했던 것이기 때문에! 그러면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어떤 점이 좋고, 나쁘고, 누가 쓰면 좋을지 바로 알아보자.
- 장점
- 유연성 : 테마와 플러그인을 통해 블로그뿐 아니라 이커머스, 포트폴리오, 기업 페이지 등 그냥 내가 만들고 싶은 목적의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음.
- SEO : Yoast SEO 같은 플러그인을 통해 검색엔진 최적화에 유리함.
- 독립성 : 데이터와 컨텐츠가 모두 내꺼임. ㅇㅇ 다 내꺼.
- 광고 수익화 : 활성화 후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에 비해 수익성이 가장 큼.
- 단점
- 비용 : 도메인 구매, 서버 구매, SSL 설정, DNS 설정 등 초보자에게 어려울 수 있음.
- 비용 : 유료 테마, 플러그인 등 비용 발생
3.2 그럼 누가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쓰면 좋을까?
이미 블로그 운영을 해보았고, 장기적으로 운영 계획이 있으며, 나만의 개성있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만드는 것 자체부터가 비용비용하기 때문에 처음 워드프레스로 시작해서 중도포기하고 서버 제거도 귀찮아 계속해서 비용만 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비용비용해서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워드프레스의 자율성, 유연성, 독립성은 그 어떤 블로그보다 강력하고 비용비용한것 치곤 그렇게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말이다.
처음 진입 장벽이 높긴 하지만 한번 생성해서 운영을 해본다면 어떤 블로그보다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인 것은 확실하다. 플랫폼 제공(운영) 회사의 정책에 대한 제약을 받지도 않을 뿐더러 내가 필요한 기능만 넣어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운영이 가능하니 말이다.
4. 결론
플랫폼 | 워드프레스 블로그 | 티스토리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
사용 용도 | 전문적이고 확장 가능한 웹사이트 구축 | 개인 및 전문 블로그 | 개인 및 일상 블로그 |
커스터마이징 | 높은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가능 | 제한적이지만 테마 활용 가능 | 제한적, 플랫폼 내 제공 도구 활용 |
SEO 최적화 | 강력한 SEO 기능 및 플러그인 지원 | 기본적인 SEO 가능 | SEO에 제약이 있음, 네이버 내 검색 최적화 |
수익화 | 다양한 광고 플랫폼과 수익화 방법 사용 가능 | 구글 애드센스 및 제한된 광고 수익화 가능 | 네이버 애드포스트, 체험단 리뷰 |
진입 장벽 | 기술적 지식 요구 (도메인, 호스팅 필요) | 중간 수준의 기술 지식 요구 | 매우 쉬움, 네이버 계정만 있으면 사용 가능 |
데이터 소유권 | 사용자가 완전히 소유 | 사용자가 소유, 제한적 | 네이버가 소유 |
사실 누구에게 어떤 블로그가 정확히 좋다, 나쁘다를 판단을 할 순 없다. 왜냐하면 사람 모두 생각, 상황, 여건, 목적이 다 다를테니까 말이다. 나 역시도 하나하나 다 겪어가며 결론에 다다른것 같다.
여기서 팁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내린 결론은 아래와 같다. 지금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다면 이렇게 할 것이다.
-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AWS Ligthsail을 통해 생성한다.
- 워드프레스는 생성 후 3개월 정도 후부터 노출이 되기 시작.
- 따라서 가능한 빨리 생성해두고 3개월 간 글을 2-30개 정도 올려 애드센스 승인.
- AWS Ligthsail을 추천한 이유는 처음 가입 후 3개월 무료이기 때문
- 즉, 만들어두고 유료 전환 시점인 3개월 후 블로그의 진행 여부를 고민해도 늦지 않음.(단, 도메인 비용은 발생)
- 3개월 간 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그를 두루 운영해본다.
- 3개월 시점에서 블로그 운영 여부를 결정
- 운영하고 싶다면 :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을 워드프레스로 옮기고 워드프레스를 1순위로 함.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을 지속해도됨(위와 같은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워드프레스 블로그 활성에 활용할 수도 있음)
- 운영하고 싶지 않다면 : 모두 폐쇄. Lightsail 또한 미리 생성은 해두었지만 3개월 무료이기 때문에 비용이 들지 않음.
Referrence : 라이 경험
포스팅을 마치며 😁
블로그를 하고있거나, 시작한다면 누구나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어떤 플랫폼에서의 블로그를 운영할까에 대한 고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다음엔 위에서 언급한 Lightsail을 통한 워드프레스 제작하는 방법을 유튜브 영상 자료와 함께 소개하려한다. (시간이 걸리겠지...ㅠㅠ)
제 블로그의 내용이 유익하셨나요?
즐거우셨다면 아래 공감과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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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제게 큰 힘이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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