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에 들어가며
사실 필자는 이 포스팅을 적기 전 내일 올라갈 웨일 브라우저에 대한 소개 포스팅을 먼저 작성하였다. 그 포스팅에도 적혀있지만 그 글은 예약을 걸어 놓고 절대 건드는 일이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필자가 웨일 브라우저를 처음 접해보고 느낌 바를 그대로 적어 놓은 글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포스팅, 그리고 그 포스팅에 걸려 있는 관련글은 서로 이 글과 그 글을 향하게 될 것이다. 읽고 판단하는 것은 사용자의 몫이기 때문에 부담은 없지만 필자의 솔직한 후기를 보고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이다.
1. 내일 있을 포스팅에 누락된 설치 부분
사실 설치는 이런 글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어렵게 않게 설치를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정보 공유를 위한 포스팅이기 때문에 이 글에서 바로 다운로드 링크를 타고 간다거나 한번쯤은 보고 설치를 바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자의 목적이기 때문에 공유를 해 본다.
다운로드는 여기를 클릭하여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하여 다운로드를 진행하면된다. 현재까지는 Windows 버전과 macOS 버전만 출시 된 상태이고 스마트폰 OS나 Linux의 경우에는 출시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2017년 10월 31일 기준)
macOS의 경우에는 맥북을 사용하는 유저일 것이다. 해당 유저는 macOS의 다운로드를 통해 다운로드를 진행하면 될 것이고 나머지 유저는 Windows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가장 좌측의 Windows에 있는 다운로드를 선택하면 될 것이다. Windows7 이상. 즉, 7, 8, 8.1, 10 유저는 모두 가장 좌측의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여 다운로드 받으면 될 것이다.
다운 로드 이 후에는 알아서 자동 설치가 된다.
Step 2. 웨일 브라우저 설치편
설치가 완료된 이 후에는 3가지 Step에 따라 기본 설정을 하게 되어있다. 가장 먼저 기본 홈페이지(네이버 브라우저이기 때문에 홈페이지로 선택했을 경우에 네이버가 홈페이지로 자동 설정된다.)나 새 탭 페이지를 통해 설정이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웹브라우저 포탈을 네이버로 사용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웨일 브라우저의 모양과 색을 결정할 수 있다. 보통 그냥 제목 표시줄의 색상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남자라면 핑크이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에는 기본 초기 색상을 핑크로 했다. 따로 설정 없이 지나 칠 경우에는 회색이 디폴트 값이 된다.
마지막으로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설정이다.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하려고 설치한 PC가 개인용 PC인지 여럿이 사용하는 공용 PC인지를 선택하는 부분이다. 필자의 경우 개인이 사용하기 때문에 개인 PC를 선택했지만 혼자 사용하는 PC가 아닌 여럿이 공유하여 사용하는 PC의 경우에는 공용 PC를 선택하면 좋다. 그 이유는 개인 PC를 선택했을 경우에는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되어 개인 정보가 저장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네이버에 로그인 할 때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저장할 수 있고 네이버 뿐 아니라 모든 웹페이지에서 사용자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기억해주기 떄문이다.(이 부분은 크롬 브라우저와 같은 기능을 한다. 지금은 익스플로러도 가능하지만 가장 먼저 사용 된 것은 크롬 브라우저이다.)
공용 PC를 선택할 경우 네이버로 로그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반 웹브라우저로 사용이되며 로그인의 아이디나 패스워드를 저장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웨일 부라우저의 세심한 배려로 볼 수 있다.
위와 같이 모든 설정이 끝난다면 웨일 브라우저의 설치는 끝난 것이다. 정말 간단하기 때문에 사실 포스팅에서 제외하려 했지만 설치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이러한 세심한 배려가 있음을 알리고 혹 설치하는 분들에게는 Step 3의 애매한 차이를 알리고 싶었다.
Step 3. 편의성 및 장점
1. 스페이스 기능
일단 스페이스 열기 기능이다. 스페이스 열기 기능(Ctrl + Shift + S)은 우측으로 창이 하나 더 생긴다. 이 창의 기능은 예를 들어 링크나 새로운 창을 열어 무언가 보려고 할 때 기존 웹 브라우저는 그 창이 링크 된 페이지로 이동했다면 웨일 브라우저의 스페이스 열기를 활용하면 그 링크가 스페이스 열기로 열림 우측 창에 열리게 된다. 즉, 링크 클릭 시 보고있는 창이 닫히는 것이 아닌 우측 창에 링크 된 창이 연결되어 보여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생각보다 좋다. 링크를 누른다는 것은 보통 비슷한 내용이나 비교를 위한 링크 주소를 열 때 사용할 때가 많은 양쪽 창에 이전 글, 이후 글이 표시됨으로 굉장히 편리하다.
2. 사이드바를 통한 여러가지 기능
아래 그림은 사이드바의 한 예이다.
파파고는 네이버의 유명한 번역 기능이다. 이 파파고가 웨일 브라우저에 탑재되어 있다. 사이드바를 활성화되면 위와 같이 여러가지 기능이 활성화 되는데 위에서부터보면 번역, 도구, 밸리, 북마크, 파파고, 뮤직플레이어 등이 있다. 번역은 말 그대로 해당 페이지를 번역을 해주고 도구는 여러가지 설정을 할 수 있다. 밸리(로그인 필요)는 해당 페이지를 스크랩하거나 관련 페이지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기능을 한다. 북마크는 기존에 웹브라우저에 존재하는 해당 페이지를 기억해두는 기능이며 파파고는 웹페이지의 번역이 아닌 웹페이지에서 궁금한 단어나 문장을 입력하여 번역하거나 내가 적는 언어를 번역하는 기능을 해준다. 마지막으로 뮤직 플레이어는 웹브라우저와 네이버 뮤직플레이어가 연동되어 웹브라우저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까지. 사실 사이드바의 기능은 말로 설명하기에는 벅찬 부분이있다.
3. 웹페이지에서 바로바로 번역을!
사실 이 기능은 구글과 비슷하지만 한글 번역의 우수성은 인정할만 하다.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Oracle 공식 문서 사이트이다. 대문의 영문을 블록지정해 보았다. 그러니 바로 밑에 돋보기 안에 번개 표시가 생기며 마우스 포인터가 변경되었다. 우클릭을 하면 바로 번역이라는 메뉴가 등장을 하게된다.
번역을 하자마자 해당 영문을 한국어로 바로 번역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구글도 이러한 기능이 있지만 구글보다 훨씬 매끄러운 문장으로 번역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 수 많은 단축키 사용
일단 단축키 사용을 위해 가장 우측에 점 3개가 찍힌 아이콘을 클릭해보자 그러면 여러가지 메뉴가 나오게 되는데 그 중에 설정을 선택해보자.
그럼 위와 같은 메뉴들이 보일 것이다. 웨일 브라우저는 정말 많은 기능들이 있지만 일단 현재 필자가 사용해본 기능들부터 설명을 해본다. 수 많은 메뉴들 중에서 단축키를 누르면 대략 50여가지 이상의 단축키들이 보인다. 그 중에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읽어보면서 필요한 단축키를 익히면 되는데 필자의 경우 블로그를 하기도 하고 공식 문서나 업무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캡쳐할 일이 많은데 단연 그것에 가장 최적화 된 단축키는 alt + 1 이었다. 물론 이 단축키는 변경도 가능하다. alt + 1은 해당 웹페이지에서 캡처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alt + 1 을 누를 경우 위의 사진처럼 화면이 어둡게 변하면서 선택영역을 표시하라는 마우스 포인터로 변경이 된다. 클릭 후 드래그를 통해 캡처할 부분을 선택하면 바로 해당 부분만 짤려나오며 파일로 저장할 수 있도록 선택 창이 뜬다. 정말 굉장히 편리한 기능이며 놀라운 기능이다.
5. 모션을 이용한 브라우저 컨트롤
아래의 그림은 정말 단순히 한가지 기능을 표현한 것이다. 마우스만으로도 웹브라우저를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은 정말 많다. 이 부분 또한 설정 부분에 설명이 충분히 나와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참고하면 될 것이다.
해당 사진은 마우스를 우클릭 한 후 좌측으로 드래그했을 때 나타는 모습이다. 예상하겠지만 우클릭 후 우측으로 밀면 앞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정말 편리한 기능이 아닐 수 없다.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의 포스팅은 어찌보면 웨일 브라우저에 대한 찬양글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필자가 설치를하고 사용해보니 정말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들이 많았다. 하지만 필자가 마냥 찬양을 하는 것은 아니다. 정말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편리하게 구현해 놓았고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 정말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내일 올라올 포스팅에도 적혀있지만 필자는 웨일 브라우저 측을 통해 어떠한 댓가를 1도 받지 않는다. 단지 필자가 사용을 해보고 충분히 한번쯤 사용해볼만한 매리트 있는 웹 브라우저이기 때문에 추천을 하는 것 뿐이다. 또한 필자의 실사용과 주관적인 부분임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이 포스팅을 읽고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안하고는 읽는 독자의 몫이며 만익 사용을 하게 된다면 설치와 편의 기능에 대한 설명, 그리고 간략한 UI 설명 참고정도만 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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