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에 들어가며
필자는 TV나 모니터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 현재 거주하는 곳으로 직장을 옮기기 전까지는 한두달에 한번씩 모니터를 계속 바꿔가며 비교해보고 사용을 하곤했었다. 그때는 그게 왜 그렇게 재미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은 일도 많이 바빠졌고 사고 팔고의 어려움을 느껴 이제는 한가지 모델로 정착을 했다. 현재 글의 내용들을 보니 필자의 블로그에 들어와주시는 분들 중에 UHD TV에 관심을 많이 갖어주시는 것 같다. 그래서 저번 포스팅에 중소기업 대우루컴즈 TV를 포스팅 했었는데 오늘은 현재 사용중인 TV에 대해 소개하려한다.
현재 필자가 사용하는 TV의 경우 신제품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모델이 너무나도 PS4 Pro와 궁합이 잘맞아 재고가 없음에도 중고로라도 사려고하는 유저가 많을 정도로 PS를 사랑하는 유저라면 한번씩들은 들어봤을 법한 UHD TV이다.
일단 TV에 대해 생성한 부분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아래 포스팅을 한번 가볍게 읽고 이 포스팅을 읽으면 훨씬 도움이 되리라본다.
UN49KS8000 시리즈
삼성 TV는 자체적으로 가격이 꽤 나가는 제품이다. 중소기업 60인치의 가격보다도 높을 수 있다.
제품명 : UN49KS8000F
제조사 : 삼성전자
최저가 : 국내 약 1,450,000원
이제는 후속 제품으로 인해 단종된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은 앞으로도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1. 제품외형
49인치임에도 불구하고 더 커보이는 이유는 얇은 베젤에서 나온다. 외부 베젤의 경우 조금 과장해서 손톱 두께정도 될 것 같다. 이너 베젤이 있기 때문에 새끼손가락 2/3정도의 베젤 두께를 자랑한다. 또한 하단부가 고급지게 반짝이는 은색 계열로 가운데에는 SAMSUNG 로고가 존재하며 TV가 켜지면 백색으로 불이 들어온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기존 중소기업 제품의 검은색 TV 스탠드에 비해 이 제품의 스탠드는 하단부와 같이 고급지게 잘빠져있다. 얼핏보면 불안해 보일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 현재 자가에 설치를 해 놓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벽걸이를 할 수 없었다. 벽걸이도 베젤이 얇기 때문에 걸어놓으면 예쁘겠지만 현재 스탠드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멋스럽게 인테리어 효과까지 살려준다.
옆에서 본 모습이다. TV의 두께자체가 검지손가락 하나의 두께만큼도 되지 않는다. 또한 측면 역시 굉장히 고급스러운 제질로 제작되었으며 액정과 백패널과 단단히 고정이 돼있다.
2. 기능 및 편의성
일단 사진이 너무 흔들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시작한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LAN 포트와 외부 리시버를 연결하는 포트가 있다는 것이다. LAN은 지난 번 대우루컴즈 TV를 소개할 당시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직접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유투브나 넷플릭스와 같은 채널을 컴퓨터 없이 TV만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도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또한 TV 자체적으로 가능하다. 그리고 대우루컴즈 TV와 다른점이 있다면 삼성은 해당 인터넷을 통하여 원격 점검이나 서비스 지원, 그리고 AS 접수 신청까지 TV 하나로 모든게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TV를 보면서 NAVER에 접속해 다른 프로그램이나 날씨 혹은 검색까지 모든 것이 가능하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유투브, 네이버, 푹, 넷플릭스 등 인터넷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채널들을 컴퓨터 없이 시청이 가능하다.
이 부분 또한 앞서 말씀드린 내용과 같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라던지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원격 진단 및 AS를 TV 자체적으로 접속 및 확인이 가능하다. 정말 편리한 기능이 아닐 수 없다. 필자의 경우 처음 불량화소로 인해 해당 서비스 지원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냥 TV에서 간단한 인적 사항 몇가지만 적고 접수를 했더니 다음날 삼성서비스센터 기사분에게 연락을 받고 바로 그날 방문 AS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럼 외부 리시버는 왜 눈여겨봐야 하느냐. 현재 사진에 보면 케이블이 연결돼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이것이 외부 리시버이다. 아름답다. 그간 TV에만 다이렉트로 연결을 해야해서 뺏다 꼇다해야할 일이 있으면 TV를 돌리고 주변 짐을 빼고 치우고 등. 그런 수고를 덜 수 있다. 이 리시버는 TV와는 별개로 존재하기 때문에 선 연결이 굉장히 편리하다. 또한 HDMI 포트를 4개나 지원하기 때문에 뺏다 꼽았다할 이유도 없다고 할 수 있다.
외부 리시버의 한쪽 측면으로는 USB 단자가 존재하여 외장하드나 USB 등을 통한 영화 및 음악과 같은 미디어 사용에도 TV 하나로 가능하다.
또한 USB 단자 정반대편으로는 광케이블 단자가 있기 때문에 사운드바나 광케이블을 사용하는 스피커 역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유용한 리시버란 말인가. 삼성 TV 중에서는 많은 편의기능과 장점들이 있지만 필자의 경우 이 리시버가 가장 마음에 든다.
3. 그 외의 기능들
일단 기본적으로 비싼 TV에 들어가는 왠만한 기능들은 다 들어가 있다고보면된다. 업스케일링이라던지 HDR이라던지 크로마샘플링이라던지 말이다.
시청 모드를 보면 여러가지 모드가 있고 HDR 역시 지원되는 부분이다. HDR 같은 경우 현재 미디어 중에서는 적용되는 영상이 거의 없어 아직 효과는 못보고 있다. 하지만 PS4 Pro에서는 HDR을 지원하는 여러가지 게임들이 있기 때문에 PS4 유저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중 하나가 바로 이 때문이다. HDR이 적용이되고 안되고의 차이는 엄청나다고 한다. 필자는 아직 플스가 없을 뿐이다...
기본적으로 UHD TV이기 때문에 UHD 지원 영상을 본다면 영상의 깨끗하고 선명함은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핸드폰 사진으로는 어떻게 표현이되지 않지만 그래도 사진 자체만 보더라도 어느정도 깨끗하고 선명한 화면을 출력해주는지 대략적으로는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처음에는 이 TV 하나도 블로그와 TV, 컴퓨터 작업 등을 모두 사용하려고 했으나 약간은 버거움이 느껴졌다. 그래도 컴퓨터와 맞물렸을 경우 확인해 보면 해상도도 정상적으로 지원하고 가장 중요한 60Hz로 정상 작동한다는 것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설명할 부분이다. 필자는 현재 핸드폰을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삼성 TV는 자동으로 블루투스 연동을 할 수 있다. 즉, WIDI 기능이 탑재 되어있다. 때문에 핸드폰 하나로 리모컨을 대체할 수 있고(채널, 볼륨, 전원 on/off) 또한 TV 화면을 핸드폰에서 혹은 핸드폰에서 TV 화면을 볼 수 있다. 정말 재밌는 드라마나 예능을 할 때에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갈 때에도 이제는 문제없다. TV 화면이 내 폰에서 출력이 되니까 말이다!
번외편. 티베라 아도니스 55인치 간략 사용기
필자가 가성비 제품을 몇일동안 고민하며 가장 처음 구입한 TV는 티베라사의 아도니스 TS-550UHD 제품이었다.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티베라 아도니스 TV의 경우 모니터 인식도 잘되고 TV 화면도 만족할 정도로 또렷하고 삼성과 견주어 부족한 부분이 별로 없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에 박수를 보냈었다. 하지만 이 TV를 환불받게 된 결정적 요소는 단 한가지였다. 필자가 정말 예민하다고한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 그 한가지 요소는 극히 떨어지는 명암비로 인한 불편함이었다.
처음에는 불량인가 싶어 교환 요청을해 교환도 해보았지만 어두운 부분의 영역은 밤에 불을 끄고 봐도 보기 힘들정도였다. 하지만 현재도 500개 이상의 리뷰가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평점 4.9라는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훌륭한 가성비 TV임에는 틀림없다. 또한 교환과 반품을 진행하면서 느꼈지만 중소기업이라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친절하고 신속한 대응에 감동했다. 이제와서 이 포스팅에야 적는 것이지만 티베라에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싶다.
밝은 화면에서는 선명함과 쨍함, 그리고 친절한 고객응대에도 필자가 환불을 받았던 이유는 윗 사진과 같이 단 한가지 이유에서였다.
포스팅을 마치며
지금까지 대우루컴즈나 티베라의 중소기업 제품도 사용을 했었다. 하지만 결국 대기업 제품으로 다시 발을 옮겼다. 같은 크기에 같은 해상도, 그리고 같은 기능들을 지원했지만 같은 기능이라고해도 분명 차이가 있고 그 외에 편의성은 말할 수 없이 말 그대로 편리했다. 그리고 가전 제품 사용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AS이기 때문에 이 또한 선택의 이유 중 한가지였다.
그렇다고해서 중소기업 제품이 나쁘다?는 절대 아니다. 정말 우리나라 중소기업 TV는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경쟁력이 막강한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다. 앞서 간략한 후기로 전해드린 것 처럼 티베라와 삼성 TV의 경우 밝은 화면에서는 차이점을 못느낄정도로 티베라의 TV 또한 화질이 쨍하고 선명했다. 가격으로만 봤을 때 티베라 55인치 3대의 가격을하는 삼성 제품이기 때문에 가성비에 있어서는 티베라 제품을 적극 추천한다. 하지만 자신이 화질에 민감하고 여유 자금이 있다면 삼성 TV를 추천하는 바이다.
선택은 역시 사용자의 몫이고 자신의 주용도와 정해 놓은 가격대를 생각해보고 결정하면 될 것이다. 필자의 경우엔 오늘 포스팅한 삼성 TV에 대해서는 현재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고 다른것보다 편의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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